19일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서거 55주기 추모식을 찾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의 현실을 보면 과연 우리 후손들이 이 어른(이 전 대통령)이 건국하며 세운 대한민국의 이념과 방향을 제대로 지켜가고 있는지 자괴감이 든다"며 "부끄럽기도 하고 송구스런 마음"이라는 심정을 전했다... 김종인 “통합당, 정상 궤도 올릴 것”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 내정자의 개인 사무실을 방문,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정식 요청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확정…내년 재보궐선거도 지휘
미래통합당이 22일 당 지도체제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4·15총선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한달여 만에 다시 통합당을 이끌게 됐다. 사실상 김 위원장이 요구한 임기와 공천권 등 권한을 모두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