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에 힘쓴 '홍근수 목사' 76세로 소천...통일운동에 힘써온 홍근수(76세) 전 서울 향린교회 담임목사가 7일 소천했다. 홍 목사는 서울대 법대 3학년 재학 중 강제 징집당한 뒤 한국신학대학에 들어가 목회자의 길을 시작해 1987년부터 향린교회 담임목사를 맡으면서 진보적 목회 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