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크루즈가 9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지역인 콜로라도 주(州)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또 같은날 와이오밍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는 버니 샌더스가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을 꺾었다. 이로써 크루즈는 이날 경선에 걸린 대의원 13명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8개 의회 선거구에서 치러진 사전 경선을 통해 확보한 2.. [美대선] 크루즈, 위스콘신 경선 '승리'…트럼프에 '회심의 반격'
미국 대선 경선레이스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혀온 위스콘신 주 경선에서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세론에 급제동이 걸리며 양당 경선 레이스는 6월까지 이어지는 손에 땀을 쥐는 장기전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공화당의 경우 줄곧 선두를 달리며 대세론을 형성해온 도널.. 테드 크루즈, 아이오와 승리에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두고 유력한 공화당 대선 주자로 떠오른 테드 크루즈(46)가 연설을 통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코커스 승리가 확정된 후 "하나님께서 위대한 아이오와 주를 축복하시기를.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美아이오와 경선서 트럼프에 '일격' 테드 크루즈의 힘은 '보수신앙'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최근까지 여론조사에서 1위를 유지하며 유력 공화당 대선 후보로 떠오른 '부동산 재벌' 출신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일격'을 가하며 이변을 연출한 테드 크루즈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드 크루즈(Rafael Edward Ted Cruz) 후보는 텍사스 출신의 신진 정치인이자 보수 기독교 정신에 가장 충실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통한다.. 美공화당 아이오와 경선서 크루즈 1위…트럼프 꺽고 '이변'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각) 2016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예상 밖 선전으로 여론조사서 1위를 달리던 도널프 트럼프 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99%가 개표된 오후 9시 30분 현재 총 28%를 득표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트럼프는 24.. 美보수기독교지도자모임, 테드 크루즈 공화당 대선후보 지지
워싱턴포스트(WP)는 "美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그룹'(Group)이 공화당 대선 후보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지난 7일 '그룹'은 타이슨즈코너 쉐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