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뭉클한 사랑 담은 연극, 조건 없는 사랑과 한없는 희생으로 언제나 가족을 보살피는 존재, 엄마. 아마도 엄마들의 희생적 사랑은 신이 인간을 사랑하는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습이 아닐까. 늘 곁에 있었지만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떠난 뒤 빈 자리에 눈물 자욱만 쓸어 넘기는 그리운 이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