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우승을 목표로 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슈틸리케 감독은 21명의 대표팀을 이끌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장소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회색 정장 차림의 단복을 맞춰 입고 공항에 나타난 슈틸리케 감독은 "입고 있는 단복과 같이 아주.. 한국 축구대표팀, 유럽파 합류로 경쟁 돌입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아이티, 10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홍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를 소집했다. 이들의 합류는 곧 본격적인 경쟁 체제의 돌입을 의미한다. 때문에 포지션별로 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