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9일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SK그룹 총수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 2004년 1월 당시 손길승 회장 이후 7년11개월여 만이다. 2003년 2월 이후 8년여 만에 다시 검찰에 나온 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생애 네 번째 검찰 조사다... SK 최태원 회장,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장기협력 제안
SK 최태원 회장은 16일 SK에너지 울산 콤플렉스를 방문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깔데론(Juan Manuel Santos Calderon)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SK의 첨단 석유정제 및 화학단지를 소개하며 한국과 콜롬비아, 콜롬비아와 SK의 협력에 대해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