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모(23)씨가 피해 어린이를 자신의 얼굴을 안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2일 경찰 조사에서 "피해 어린이가 내 얼굴을 알고 있어서 성폭행 후 목을 졸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 어린이가 죽은 줄 알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진술을 했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 계획된 범행으로 드러나
전남 나주에서 평소 알던 초등생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범인 고모(23)씨의 범행이 처음부터 계획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딸(13)을 노리고 피해자 집에 갔다가 범행이 쉬운 거실 입구쪽에 자고 있던 셋째딸인 A(7·초등학교 1년)양을 이불째 안고 납치해 잔인하게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잡고보니… 아는 삼촌 '충격'
7살 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버린 파렴치한 범인이 하루만에 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31일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에 관한 특별법)로 고모(2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 30일 오전 1시 30분께 나주시 한 상가형 주택에서 잠을 자는 A(7·초교1)양을 이불째 납치해 300m가량 떨어진 영산대교 밑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