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시집인 『감시와 처벌의 나날』(실천문학사)은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승하 시인이 30여년의 정신병원과의 인연, 10여년의 교화사업 강사로 교도소와 구치소, 소년원을 들락거린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소강석 목사, 시인으로 2015년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선정
2015년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시인 소강석 목사(53∙사진)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집은 최근 발간한 시집 『어느 모자의 초상』 이다.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은 지난 1993년에 작고한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의 정신을 잇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