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참수 동영상으로 유명했던 영국계 이슬람국가(IS) 대원 '지하디 존'이 사망한 이후, 새롭게 프랑스인 IS대원이 등장해 간첩 혐의를 받은 이들을 참수하고 "9.11 테러 이상의 것을 저지르겠다"며 협박했다. 31일(현지시간) 유럽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IS가 공개한 8분 가량의 동영상에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금발 백인 남성이 등장했다... IS, 선전잡지 통해 '지하디 존' 사망 공식 확인
'지하디 존'으로 잘 알려진 이슬람국가(IS) 영국인 대원 무함마드 엠와지가 사망한 사실을 IS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하디 존은 그동안 외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에 계속 등장하며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다. IS는 20일 발간한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 13호에서 지하디 존이 무인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잡지는 지하디 존이 "이슬람력 1437년 무하람 29일(서기 2015년 11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