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거래증가에 따른 지점 통폐합에다 증권사들 간 인수합병(M&A)의 급증하면서 증권사 구조조정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직원은 작년 9월 말 기준 3만5,920명으로 3년전인 2013년 9월의 4만1,222명보다 13%(5,302명)나 줄었다. 또 증권사 직원이 가장 많았던 2011년 말 4만4,060명과 비교하면 18%(8,140명)나 급감한 수.. 증권사 개편 본격화..10개업체 사라질 듯
증권업계에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60여개 회사가 난립해있고, 24일 애플투자증권의 폐업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모아증권회사 폐업 이후 10년만에 문닫는 사례가 나왔다. 거기에 동양증권이 매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고 현대증권·우리투자증권도 매각 진행중이다.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올해 10개가량의 증권사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 증시침체로 10년 만에 대규모 적자 기록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증시침체와 거래감소, 채권관련 손실 등의 영향으로 10년 만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사들 지난해 11년만에 '적자'...1098억원
증권업계가 지난해 110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회계연도(2013년 4월~12월) 증권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회사들의 순손실은 모두 1098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전년 같은 기간(2012년 4월~2013년 3월) 증권업계는 순이익이 1조2337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