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여름 두번째 열대야…오늘 중복 '폭염' 이어져밤사이 서울 시민들은 더위로 밤잠을 설쳤다. 밤 온도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 때문이다. 중복(中伏)인 28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5.2도를 기록하면서 지난 22일 밤에 이어 올여름 들어 서울에서 두 번째 열대야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