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이번 주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체제 개편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7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국토부 부동산중개보수 개악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업계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중개보수 요율을 인하하고 부동산정책 실패의 책임을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 전가한 국토부를 규탄하기 .. 3억∼6억원짜리 전셋집 중개보수 낮춘다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중 '매매 6억~9억원', '임대차 3억~6억원' 구간이 신설된다. 정부는 매매·임대차 역전현상을 해소하면서도 실제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형성된 요율인 0.5%이하, 0.4% 이하를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간 연구용역 결과와 공청회 서면의견 등을 토대로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안'을 4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매매 6~9억·임대차 3~6억 중개수수료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6억∼9억원 미만 주택을 매매하거나 3억∼6억원 미만의 주택을 전·월세로 임차할 때 져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옛 중개수수료)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기도 안양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 다음달부터 매매가 6억~9억원, 임대차 3억~6억원대 주택 중개보수(수수료)율이 0.5% 이하, 0.4% 이하로 조정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