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담보대출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9조6000억 원 폭증… 영끌 수요 급증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9조6000억 원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를 앞두고, 대출 한도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박성환 금융통계팀 조사역,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최정윤 금융통계팀 차장. ⓒ한국은행
    2분기 가계빚 1896조원 역대 최대… 주택담보대출 증가 주도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빚(가계신용)이 1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집값 상승 전망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금융당국, 가계부채 급증 조짐에 전방위적 관리 나서
    금융당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변동금리에 일정 부분 가산금리를 부여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현장점검을 통해 주담대 심사의 적정성과 DSR 우회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주택담보대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시장금리 하락에 가산금리 인상 효과 반감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주기형) 금리는 연 2.89~5.64%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초 농협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이 가산금리를 0.05~0.2%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그 효과가 상쇄된 결과다...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4분기 가계신용(잠정) 설명회. 왼쪽부터 박성환 금융통계팀 조사역, 서정석 금융통계팀장, 최정윤 금융통계팀 과장. ⓒ한국은행
    1분기 가계신용 1년 만에 감소... 고금리 직격탄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8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5000억원 감소했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2분기 증가로 전환한 뒤 3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1년여 만에 다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7% 임박… 잠 못드는 2030 “어떻게…”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1일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는 연 3.58~5.23%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준금리 첫 인상에 나섰던 지난해 8월 말(2.62%~4.19%) 대비 하단과 상단이 각각 0.96%, 1.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늘었다. ⓒ뉴시스
    주택담보대출 문턱 더 올라… 빌리기도 갚기도 '첩첩산중'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강력한 대출 조이기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빚을 갚는 부담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달 말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대출자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늘었다. ⓒ뉴시스
    3월 은행 가계대출 1009조... 주담대 5.7조↑
    14일 한국은행의 '2021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1003조1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났다. 3월 증가폭으로는 지난해 3월(9조6000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크다...
  • 2월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3.8조 증가
    2월 중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8000억원 늘어났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은행을 비롯한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65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8000억원 증가했다...
  • 돈
    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 3.9조원 증가
    2월은 이사철 비수기인데도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무려 3조원 이상 늘어났다. 금감원이 31일 발표한 '2월 국내은행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69조7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9000억원 늘어났다...
  • 주택
    12월 주택담보대출 6.2조원 증가...사상 최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집단대출, 전세대출 포함)로 나간 가계 빚이 한 달 동안 6조2000억원 증가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06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는 지난해 10월 6조원으로 지난 2008년 1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TV·DT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