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 존 차오(John Cao) 목사가 중국 원난성 전슝 현에서 창하오(Chang Hao) 전도사가 담임하는 교회를 방문해, 새 신자들에게 세례를 베푼 혐의로 20여 명의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고 한다. 5일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의 중국 사역 파트너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에 따르면, 현장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연행돼 진술한 뒤 풀려났다... 한국VOM “中 존 차오 목사, 7년 복역 마치고 석방돼”
한국 순교자의 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중국에서 수감됐던 존 차오 목사의 석방 소식을 19일 알렸다. 존 차오 목사는 미얀마에서 중국 불법 국경 횡단을 조직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3월 징역 7년형을 받았다. 존 차오 목사는 20대에 기독교인이 됐다. 1988년 미국인 여성 제이미 파웰과 결혼해 뉴욕 ‘연합신학교’에 입학했고, 졸업 이후 안수를 받았다. 1990년 미국 .. 핍박으로 투옥된 중국 목사의 항소심 연기
중국 원난성 사법 관리들은 본래 이번 달로 예정되었던 존 차오(John Cao) 목사의 항소심을 내년 1월 22일로 연기했다. 존 차오는 미얀마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국경을 넘었다가 2017년에 인신매매 관련 혐의로 유죄를 판결받은 중국인 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