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으로 남북관계가 연초부터 꼬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남북교류도 활성화 하고, 이산가족의 상봉도 정례화 하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는 희망찬 해를 만들자는 꿈을 꾸었을 텐데, 한반도의 내일이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김정일 사망, 기독교계의 ‘애도’와 ‘조문’은 적절한가
특히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는 “한국 정부와 교계가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해 조문할 것과 사랑이 담긴 인도적 생필품 지원에 어느 때보다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진보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유정성 목사)도 “한국 정부는 종교계를 비롯해 시민사회 진영을 포함하는 조문단을 구성해 북측에 보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