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한다. 천주교, 불교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기독교만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윤리와 도덕의 타락’을 꼽는다. 기독교 내부에서도 이것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가장 크다. 도덕성 있고 윤리적이어야 한다는 것에 반대할 사람은 없다.. 기독교와 불교의 믿음과 수행, 그 접점은 있는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와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송광사 서울분원) 강당에서 ‘믿음과 수행, 그 접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기독교·가톨릭·불교·원불교·유교 등 5대 종단의 학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