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지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광복 70년은 한반도와 민족의 분단으로 인해서 미완의 해방이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1953년의 민족상잔의 6.25 전쟁 종전 이후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전히 동족끼리 서로 적대시하며 화해와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잊지 않고 함께 하겠습니다"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우리 교단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합니다. 우리 교단은 지난해 참사가 일어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긴급한 결정으로 모금을 시작해서 10억 원 가까이 모금하여 긴급생계비와 위로금 전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와 그들을 섬기며 돕는 사역을 해왔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유상담과 섬김 사역을 종합계획으로 확정하고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예장통합 정영택 총회장, NCCK '불참' 선언…에큐메니칼 진영 '분열' 되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인 정영택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활동 불참을 선언하면서 에큐메니칼 진영의 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에큐메니칼 정책토론회에서 정 총회장은.. 정영택 신임 총회장 "자정 능력있는 지도자 되자"
예장통합 제99회 총회 임원 교체식이 저녁 회무 시간에 진행됐다. 총회장에는 정영택 부총회장이, 부총회장에는 채영남 목사와 박화섭 장로가 각각 취임했다. 이임사를 전한 김동엽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회기 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총회 대의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부총회장과 총회장으로 섬겼던 지난 2년간 빨리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든 적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