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 등 비(非)비박근혜 계열인 '비박' 주자들이 9일 잇따라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당내 경선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선흥행이 꼭 대선승리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박근혜 추대' 분위기 속에 맥빠진 경선으로 흐를 경우 국민적 관심이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게 돼, 대선 본선에서의 표 확보에 부정적 영향을 불 가틍성이 크기 때문이.. 새누리, 대선 `경선 룰' 다툼 본격화
새누리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놓고 본격적인 다툼에 들어갔다.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등 비박(非朴ㆍ비박근혜)계 잠룡 3인방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요구에 대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자 비박 주자 측이 일제히 공세의 포문을 여는 등 양측간 신경전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승기 병문안, 7개 장기 이식받은 조은서양 소원 이뤄
국내 최초로 7개의 장기를 이식받은 7살 조은서 양의 꿈인 '승기 오빠와의 만남'이 최근 이뤄졌다. 음식을 먹어도 소화 흡수가 안 되는 선천성 희귀병 '만성 가성 장폐색증'을 앓고 있는 은서 양은 작년 10월 이식수술을 받았고 지난달 중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승기 오빠를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사재출연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
`범현대가(家)'의 5천억원 규모 `아산나눔재단' 설립에 2천억원의 사재를 출연키로 한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16일 "여유분을 보면서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李대통령 "정몽준 사재출연, 공생 차원서 잘한 것"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거액의 개인 재산을 내놓고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키로 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