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컷오프 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재추천한 것과 관련 “병역 거부가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의 비례대표 후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병역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하고 새 .. 임태훈 전 소장 비례후보 컷오프에 교계 우려 작용한 듯
더불어민주연합이 사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기피’를 이유로 컷오프한 것에는 임 전 소장에 대한 교계의 우려가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임 전 소장이 추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계에서는 동성애자인 그가 국회의원이 될 경우 그간 교계가 반대해 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그가 적극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또한 그가 과거 군인권센터.. 더불어민주연합, 임태훈 전 소장 컷오프 이의신청 기각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컷오프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임 전 소장은 14일 페이스북에 “후보자 심사 이의신청 결과 기각 통보를 받았다”며 “이의신청 결과 통보는 접수가 마감된 (13일) 23시로부터 1시간 만인 자정에 받았다”고 밝혔다...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컷오프 통보받아”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으로부터 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 결과 컷오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소장은 “사유는 병역기피”라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한 사실을 병역기피라 규정했다.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이 동성애자라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동성애자인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선발된 것을 우려하는 논평을 1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임 전 소장에 대해 “지난 2009년 군인권센터 설립 이후 최근까지 소장(所長)을 맡았던 사람”이라며 “동성애 커밍아웃으로, 병역을 거부하여 수형(受刑)을 산 사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