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인천퀴어문화축제가 10월 다시 열린다.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무지개인천, 다시 광장에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장소와 구체적인 일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민변 등, 퀴어축제서 축도한 이동환 목사 변호
지난해 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기도를 했다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교단법 위반 혐의로 최근 기감 경기연회 재판에 넘겨진 이동환 목사(39). 이에 ‘성소수자축복기도로재판받는이동환목사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황인근·남궁희수, 이하 대책위)는 4일 맞대응을 위해 민변과 함께 변호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인천 시민 73% "인천퀴어문화축제는 노출 심한 음란축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은 27일 오후 2시에 인천시청 앞에서 퀴어문화축제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 이들은 오피니언 코리아 설문조사를 빌려 “인천 시민 73%가 인천퀴어문화축제를 ‘노출이 심한 음란한 행사’로 응답했다”며 “68.8%는 ‘퀴어문화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설문을 통해 대다수 인천 시민들이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