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따르면 4대 종단 지도자 80여명이 오는 10일 익산시를 방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며 종교간 화합을 다지는 '4대 종교인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박 대통령 철회 전까지 '할랄정책' 관련 시간끌기는 계속될 것"
익산시 할랄단지 조성계획은 지역민들의 반발도 거셌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이슈'였다. 거센 반대여론에 밀려 당국은 수요가 없어 당장 추진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며 한 발 뺐지만, 틈이 보인다면 여전히 다시금 재개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황 가운데, 前전북도지사였던 유종근 장로는 강력하게 反'할랄정책'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익산 왕궁 할랄식품단지 조성반대' 기자회견
16일 오전 전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는 '익산시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 주최로 '익산 왕궁 할랄식품 조성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근 국내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할랄식품 조성에 대한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몇차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지역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전달했던 바 있다... 산림청도 '할랄산업' 육성책 내놔…정부·지자체, 이슬람 시장 적극 노린다
산림청이 최근 할랄시장을 겨냥한 수출유망품목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자체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익산 할랄단지 건립 등 경제적 이득을 이유로 할랄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발표를 잇따라 내놓았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 등 시민단체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경제적 목적에 급급해 할랄시장 등에 접근한다면 더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 이슬람 측 '익산에 30만 명 무슬림 거주할 것' 기대했다
익산 할랄산업 반대 운동이 거세지기 전인 작년 1월, 한국이슬람중앙회 홈페이지에 "무슬림 가족 30만 명이 거주할 익산단지 전경"이란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의 불을 더 지필 전망이다. 한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한국이슬람중앙회는 홈페이지의 동 제목의 보도자료를 올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등을 계기로 익산 할랄산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익산 시민 반대하면 할랄단지 조성 못해"
농림부가 익산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할랄식품단지 조성 및 도축장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동의 없이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27일 오후 농림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확답을 받아냈다.. “할랄단지 조성 검토 백지화”…농림부 확답 받아
정부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검토가 백지화된다. 전정희 의원은 28일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할랄단지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할랄구역 지정의 실익이 없어 추진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外 59개 단체들, '익산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 개최
익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문영만 목사) 外 59개 단체들이 28일 오후 3시 세종시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익산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특별기도회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농식품 창조경제의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농식품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 먼저.. 강원도 이어 경상도 "할랄시장 개척할 것"…할랄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정부·지자체의 이슬람권 '할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익산 할랄단지 논란과 강원도의 할랄 산업 육성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경상남도가 UAE할랄(HALAL) 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소식을 전하며,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할랄산업 관련 지나치게 과장된 정보 퍼뜨리면 오히려 역풍 맞는다"
한국 기도운동을 이끌고 건전한 성도들의 삶을 수호하고 있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최근 홈페이지에 "익산 할랄테마단지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반대한다 해도 제대로 알고 반대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잘못되고 부풀린 정보로 말미암아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먼저 "최근에 인터넷 및 카톡과 문자로 ‘할랄식품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익산 이슬람 할랄단지 IS 테러의 동북아 기지 될지도”
정부가 이슬람 시장을 겨냥해 전북 익산에 할랄식품단지 조성을 계속 추진하자 전북 기독단체들에 이어 전북 시민단체들이 “할랄식품단지는 IS 테러의 동북아 기지가 되고, 국가안보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5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테러예방국민운동 전북대회’에는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시민이 참여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이슬람 단지 조성을 즉각 중단.. 이슬람 할랄식품 공장설립 반대서명 진행 중
기독당 국가와교회수호위원회는 "이슬람 할랄식품 공장이 국가주도하에 전북 익산에 지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할랄식품공장설립은 대한민국에 이슬람 확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