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김 전 회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뇌물공여·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추가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재판에 성실히 임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화영, 또 다른 뇌물·불법정치자금 혐의로 기소
쌍방울 대북송금과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또다시 경기도 내 업체로부터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18일 이 전 부지사를 특가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이재명 대표 불구속기소… 대북송금 의혹 관련
이번 기소는 지난해 9월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2019년 1~4월 경기도지사 시절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인 김성태 씨로 하여금 경기도가 약속한 대북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를 적용했다... 민주당, 이화영 전 부지사 사건 판결 반발... ‘법 왜곡죄’ 신설 검토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이 선고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과 법원을 향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검 수사와 탄핵 소추는 물론이고 '법 왜곡죄' 신설까지 거론하며 사법부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집행유예만 확정되면 직 상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중형 선고와 관련해 ‘형사피고인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를 저격했다. 한 전 위원장은 9일 자신의 SNS에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실형도 아니고.. 이화영 입장 번복 "쌍방울에 도지사 방북 요청... 이재명에 보고도"
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제3자 뇌물 혐의로 이 전 부지사를 조사하면서 "쌍방울에게 (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킨텍스 대표 구속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8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이 대표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를 받는 쌍방울그룹 부회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