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1주기, 남편 쓴 '사랑의 편지' 100통…세계가 감동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고위 공무원인 시행정 담당관 보좌관으로 일하는 한국계 미국인인 이형씨는 검사 및 경찰 변호사였던 아내 캐서린 장가(Catherine Zanga)를 지난해 11월 난소암으로 잃었다. 15년의 결혼 생활 끝에 찾아온 비극이었다. 아내는 결혼생활 11년차이던 지난 2012년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