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는 4.13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이해찬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더민주를 잠시 떠나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의 공천 배제 결정는 이유와 근거, 합당한 명분이 없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지만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더민주, 이해찬·이미경 등 현역의원 3명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14일 5차 공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친노 좌장격인 6선의 이해찬(세종시) 의원을 비롯해 5선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 정호준(서울 중·성동을) 의원 등 3명이 공천에서 탈락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서영교(서울 중랑갑)·전해철(경기안산시상록갑) 의원의 단수공천이 확정됐고, 광주 서구갑 박혜자·경기부천원미을 설훈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며.. 이해찬 '지도부 총사퇴' 일축…"누구 탓할 상황 아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내에서 제기된 지도부 총사퇴 주장에 대해 1일 "모두 다 힘을 합쳐야지 누구를 탓할 상황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대선은 역대 선거와 달리 판세를 예측할 수 없다"며 "이럴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건 마음 자세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단] 종북세력 척결에 사생결단해야 합니다
민주통합당 당 대표로 이해찬 의원이 당선되면서 “종북세력 추방” 대 “종북몰이 메카시즘 반대”의 대격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해찬 당 대표의 “종북(從北) 메카시즘과의 전면전”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석기 김재연을 제명하지 않겠다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종북 척결이 금년도의 최대 이슈가 되는 것은 분명해졌습니다.. 與 "북한인권법 내정간섭' 비판은 헌법가치에 배치"
여당이 민주통합당 당권주자인 이해찬 후보가 북한인권법을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발끈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의원총회에서 이 후보를 향해 "헌법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인권이자 국가의 자유민주주의 질서"라면서 "세계인권선언과 헌법의 근본가치, 즉 인간의 기본적 가치는 국가 이전의 가치라는 대원칙에 대한 우리의 신념에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 김한길, 민주 대표 경선 '선두 탈환'…대구·경북서 압승
민주통합당의 대표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탈환했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계에서도 이해찬 후보를 따돌렸다. 김 후보는 이날 1인2표 방식으로 실시된 대의원 투표 결과 664명(대구 358명, 경북 306명)의 투표인 가운데 280표를 획득해 200표를 얻는데 그친 이해찬 후보를 80표차로 제치며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해찬 전 총리 “서울시장은 관리형 인물이 적합”
“금번 서울시장은 관리에 섬세하고 균형있으며, 절차를 지키는 관리형 인물이 되어야 한다.”이해찬 전 총리가 4일 오후 6시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2012 생명평화기독교행동’이 ‘우리가 바라는 서울시장’이라는 주제로 연 강연회에 참석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