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출신 이애란 박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동일임금 동일노동' '토지공개념' '종교 패권 재편' 등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박사는 먼저 "동일임금 동일노동을 말하는 것은 국가가 모든 국민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배급제를 하겠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거주 이전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통행 그리고 여행의.. “독재·공산주의만 종교 정치적으로 이용”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을 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현 여당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가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15총선을 거론하면서, '종교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며 "현 정부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시장과 언론, 검찰의 개혁 등을 주장해 온 것은.. 새정치聯 전대주자, 룰 놓고 갈등폭발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2일 JTBC에서 열린 생중계 토론에서 여론조사 룰 변경을 놓고 갈등이 폭발했다. 전당대회를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 룰 방식을 두고 여전히 갈등을 계속하는 모습이다. 이날 토론회는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여론조사 합산 방식을 놓고 내린 유권해석을 둘러싼 공방으로 시작됐다. 박지원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전준위의 .. 새정치연합, 2·8전대 합동연설회 돌입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주자들의 합동연설회가 10일 제주와 경남에서 시작했다. 이번 전대는 지역별로 현장에서 투표를 하지 않고 다음달 8일 전당대회 당일에 투표와 개표를 한꺼번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어 오후 3시30분 창원 문성대 실내체육관에서 경.. '박지원·이인영·문재인', 새정치聯 당권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최종 후보에 '빅2'로 꼽히는 문재인, 박지원 후보와 이인영 후보가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8 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을 추려내는 '예비경선'(컷오프)를 실시했다.이미 경선 전부터 문재인·박지원 후보의 컷오프 통과가 사실상 확실했던터라 3위 자리를 놓고 나머지 세 후보들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결국 예비경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