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이상득·정두언 둘 다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당 정두언(55) 의원에 대해 두 사람 모두에게 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당초 현직 국회의원인 정두언 의원은 제외한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해 먼저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이다...
  • 정두언 피의자로 조사…혐의 부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5일 새누리당 정두언(55) 의원을 소환, 피의자 신분으로 약 14시간 동안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이날 밤 11시4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의원은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하는지, 대선자금으로 들어간 것이 사실인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내가 여기서 자세한 얘기를 하기는 그렇고 나름대로 다 소명했다"라고 답했다. 검찰은..
  • 이상득 전 의원 검찰 조사
    저축銀 비리 수사 대선자금으로 번지나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현 정부 실세들을 겨냥하는 검찰 수사가 대선자금을 파헤치는 데까지 나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수사의 초점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의 개인비리에 맞춰져 있지만, 금품수수 시기와 등장인물의 면면에 비춰 대선자금 문제로 불똥이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우선 ..
  • 檢, 이상득 피의자 조사…정두언 5일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높게 조사했다. 검찰은 또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을 5일 오전 10시 대검 중수부 조사실로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정 의원의 신분을 참고인성 혐의자라고 전했다. 합수단은 이 전 의원도 참고인성 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나 조사..
  • 이상득 전 의원 檢 출석
    이상득 전 의원 檢 출석…'가슴 아프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의원은 솔로몬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와 관련 '검찰조사를 받는 심경이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단의 질문에는 "(검..
  • 김학인, 이상득 의원 측에 2억 제공 의혹
    수백억원대 횡령과 세금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인(49)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측에 수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