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남북 대표단은 수석대표를 포함해 각각 3명이다.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선 남북이.. 한적, 6만여 이산가족 대상 생사 확인 착수
대한적십자사(한적)가 1일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명단 교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적은 이를위해 이날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를 가동하고 100대의 상담전화를 설치했다. 상담 요원들은 보름간 남측 이산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건강상태 등을 질문한 뒤 북측 가족과 생사 확인을 위해 명단을 교환하는 데 동의하는 지를 묻는다. 조사 대상은 생존해 있.. 북한, 내달 7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에 '즉각 동의'
남북은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29일 오후 1시께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우리 정부가 전날 보낸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에 대해 "7일 판문점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데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해 왔다. 북측이 이처럼 제안 하루 만에 적십자 실무접촉 판문점 개최에 동의하면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이 급.. 정부, 내달안에 이산가족 6만여명 명단 완성키로
통일부는 남한 이산가족 6만여명의 현황을 내달 중순까지 파악해 북측에 일괄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988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이산가족으로 등록된 국내외 인사는 12만9천698명으로 집계됐다...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1만명 영상편지 제작·유전자검사 실시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1만명의 영상편지 제작과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산가족의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데 따른 사후(死後) 교류 준비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문업체에 의뢰, 이산가족의 집을 직접 방문해 올해 연말까지 1만명의 영상편지를 만든다. 대한적십자사는 2005년(4000명)과 2008년(20명), 2012~2014년(4024명)에.. 이산가족찾기 기록, 내일부터 인터넷에 공개
이산가족들의 감격적인 상봉 순간을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한국방송공사(KBS) 이산가족찾기 특별생방송 시작일(1984년 6월30일)을 맞아 이달의 기록 주제를 '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아직도 마르지 않은 눈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인터넷(www.archives.go.kr)에 게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록물은 이산가족 상봉 실현을 위한 남..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런 추세라면 500년 걸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8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모두 12만9천668명으로, 이가운데 생존자는 절반가량인 6만7천640명(52.2%) 뿐이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람이 6만2천28명(47.8%)에 이르는 셈이다. 그나마 생존자 중에서도 90세 이.. [200자 뉴스] 북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위한 적십자 회담 제의 거부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해 정부가 어제 제안한 남북 적집자 실무회담 제의를 거절했다. 환경조성이 안된 점과 적십자 통해 해결할 문제가 아님을 거론했다. 정부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위한 회담이 어떠한 연계사항없이 서로간에 해결해야할 문제임을 강조했다... 2차상봉 이틀째, 3차례 걸쳐 6시간 만남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이 상봉 이틀째인 24일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만나 모두 6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우리측 가족 357명과 북측 상봉대상자 88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금강산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갖는다... 한 살때 헤어진 딸 얼굴 못보고 눈물만...가족상봉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23일 60여년만에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오후 3시7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된 이산상봉 단체상봉에tj 북측 상봉대상자 88명과 남측 가족 357명이 60여년 만에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눴다. 북측 남궁렬(87)씨는 꿈에 그리던 딸 남궁봉자(61)씨를 만났지만 터져 나오는 슬픔에 차마 얼굴을 보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기독교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요청"
3년 4개월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에 기독교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고려 없이 매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례화해야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산상봉 후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고조
우리측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82명이 20일 헤어졌던 북측 가족을 만나기 위해 북한 금강산으로 떠나면서 이번 상봉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김성근 국제남북국장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통화에서 "지난번 실무접촉에서도 합의를 했지만 이번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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