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우(44)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고 시력을 잃었다. 앞을 볼 수 없게 된 뒤 그러나 '슈퍼맨 프로젝트'를 벌이며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철인3종 경기 완주, 재즈보컬 웅산(41)과 함께 첫 솔로 재즈앨범 발매 등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이다. 이동우는 12일 "실명을 하고 장애인이 돼 여러가지 .. 이동우, 시각장애 아빠…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8일 개막
개그맨 이동우(44)가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에 출연한다. 왕년에 연기파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모든 꿈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성구'를 연기한다. 성구에게 어느 날 열 살 된 딸이 나타나면서 작은 기적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