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결국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이날 신재민(53·구속) 전 문화체육관관광부 차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이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이국철-신재민 대질…폭로의혹 '분수령'
'이국철 폭로 의혹' 사건이 분수령을 맞았다. 검찰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금품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신 전 차관과 폭로 당사자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을 13일 동시에 소환함에 따라 사건의 실체가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 "이국철 폭로가 진술내용과는 달라"
검찰은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현직 검사장들에게 자신의 회사 구명청탁을 위해서 1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검찰조사 과정에서는 "사업자금으로 빌려준 돈"이라고 다르게 진술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 "SLS 워크아웃, 문제없었다" 결론
정ㆍ관계 구명로비 의혹이 제기된 SLS조선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결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문받는 이국철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정부 인사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재민 前차관 소환…거액수수 부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서 10년간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9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검찰 고위층에 1억 전달"…이국철 폭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정부 인사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한 사업가를 통해 검찰 고위층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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