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엔인권사무소는 지난 7일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특별보고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내 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인권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살몬 보고관은 이 보고서에서 북한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따른 국경 폐쇄로 2020년 이후 탈북자 숫자는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반동사상문화철폐법 등 각종 엄중한 처벌을 이행하면서 북한 주민의 표현의 자유와 기본.. “北 일부 국경 재개방… 中에 구금된 탈북민 강제송환 우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공식 방한일정을 마치고 마지막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당국이 일부 국경을 재개방했고 국제공동체 및 유엔과 협력을 재개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진 장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 탈북민 안전이송에 공감대
박진 외교장관이 11일 오후 두 번째 공식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지난 1년간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살몬 특별보고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살몬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4일 방한… 탈북민·시민사회 면담
살몬 특별보고관은 지난 1월 말 비공식 방한해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성기반 접근과 피해자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북한 경제활동에 있어 여성과 여아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유엔 北특별보고관 "北, 인권침해 책임… 형사기소·ICC 회부 등 지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요구했다. 살몬 보고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8월 보고관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해 탈북한 북한의 인권 침해 피해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국의 北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 예상 못했다”
방한 중인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불참한 것은 북한 정권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