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종북인사가 주축이 돼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마무리된 위민크로스DMZ 행사와 관련, 당초 우려대로 세계 여성운동가들이 북한 체제 선전에 이용당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스타이넘, 매과이어, 보위 등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저명한 세계 여성운동가들을 향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토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위민크로스DMZ, 경의선 육로로 북에서 남으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도보 종단을 위해 방북했던 위민크로스DMZ(Women Cross DMZ) 대표단이 24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넘어왔다.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 30여명은 이날 오전 북한 개성을 출발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남북한 정부가 승인해준 행사를 통해 평화를 위한 일보 전진을 이뤄 감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