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원안위의 심사 결과, 이 원전들은 원자력안전법상의 모든 허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송호창, 원자력안전委법 개정안 발의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의결 요건을 강화하고 회의안건 송부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전의 건설·운영 등 중대한 사안에 대해 위원 6명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고, 충분한 심사를 위해 내규에 정해진 5일의 회의안건 송부기간을 7일로 연장하도록 한다는 내용 등이 개정안에 담겼다. 또 안건 송부기간이 '회의 개최 5일 전'으로 정해져 있어 위원.. 월성원전 연장...이후가 문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7일 마라톤 회의 끝에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운영연장을 결정했다. 문제는 월성 1호기와 마찬하기로 수명이 다다른 원전들이 계속 예정되어있어 이번 결정이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성원전 1호기 다음으로 설계수명 30년을 맞는 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설비용량 58만7천㎾의 경수로형 원전인 고리 1호기다. 1977년 지어진 고리1호기는 2017.. 원안위, 첫 원전 월성1호기 '생명연장' 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7일 새벽까지 벌인 마라톤 협상 끝에 우리나라 첫 원자력발전소인 월성 1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의결했다. 하지만 노후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두고 안정성 논란과 지역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불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27일 설계수명 30년이 끝나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에 대해 2022년까지 운전할 수 있도록 허가했.. 원안위, 월성1호기 계속운전 결정 연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정했다. 원안위 측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해 차기 회의에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월성 1호기는 지난 2012년 11월 설계수명 30년을 맞아 가동을 중지하고 3년여 동안 계속운전을 위한 심사를 받.. 국내 첫 방폐장 건설 28년만에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1일 제3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사용 전 검사 등 결과(안)'와 '방사선이용기관 행정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사용 전 검사 등의 결과와 관련해 장시간의 토론을 거쳐 표결을 통해 의결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 2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지난달 30일 가동을 중단한 한빛 2호기에 대해 증기발생기 용접부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가동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원안위는 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 수실 보수작업시 용접재질이 임의 변경됐다는 옴부즈만 제보를 받고,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적 검토를 실시해 왔다... '부실정비' 한빛원전 2호기 가동 중단 결정
한빛원전 2호기 부실정비 논란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가동을 정지키로 결정했다. 2일 한빛원전에 따르면 이날 원안위가 회의를 갖고 부실정비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한빛 2호기의 발전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