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는 각각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원안위의 심사 결과, 이 원전들은 원자력안전법상의 모든 허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자력안전위, ‘원전 맏형’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의결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오는 18일 24시(19일 00시) 이후 영구정지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70회 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YWCA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건설 반대”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있는 신고리 신규 핵발전소 5·6호기의 추가 건설을 반대하는 성명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YWCA는 고리(신고리) 핵발전단지가.. '원전 공동 대처 행정협' 31일 출범
부산시를 비롯한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시·도가 원전관련 주요사안에 공동대처·협력하기 위한 행정협의회를 구성한다. 부산시는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오는 31일 오후3시30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원식 의원, 원전 보안체계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
원자력 발전소가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 있어 새로운 불안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보안 자체 점검 실적」을 제출받아 분석한 데 따르면 지난 5년간 '보안 USB 미운영, 계정 및 비밀번호 보안설정 미흡 등'가장 기본적인 정보보호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최원식 의원 "원전 수시입출자제도 폐지해야"
원자력발전소 내 수시입출자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 기준에 어긋난데다가 방사능 오염 사각지대인 원전에 주로 협력업체 직원들이 다수 수시출입자라는 지적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시출입자는 연간 피폭 방사선량 허용 한도가 일반인(1mSv)의 12배에 달하는데도 건강진단과 안전교육 등에서는 차별을 받고.. 삼척원전에 주민들 '압도적 반대'
강원 삼척시민은 원전유치를 반대했다. 10일 삼척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삼척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의 개표결과 원전유치 반대가 많아 삼척원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 주민투표관리위가 발표한 주민투표 최종 개표결과 원전 유치 반대가 84.9%가 넘었다. .. 삼척원전 주민투표, 오늘 '사전투표'
강원 삼척시의 역사적인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헌)는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삼척시민들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원전 찬반 논쟁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대통합의 길로 나가자고 7일 당부했다... 삼척원전 '주민투표 운동' 시작
강원도 삼척 대진에 들어설 원자력발전소를 놓고 삼척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찬반 주민투표가 10월 9일 실시된다. 이를 위한 찬성측과 반대측의 선거운동이 15일 시작됐다.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주민투표 공고일인 지난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일간 삼척원전 유치에 관해 찬성이나 반대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삼척 시가.. 노후 원전폐쇄 놓고 여야 찬반논쟁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노후 원자력발전소 폐쇄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노후원전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야당은 수명연장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37년전 오늘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가동됐고 당초 설계수명 30년을 넘겨 37년째 굴러가고 있다"고 밝혔다... UAE 한국형 원전 1호기는?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UAE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식에 참석해 원전건설 현항을 청취하고 공사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안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이 UAE 정부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란-러시아, 부셰르에 원전 2기 건설 합의
이란 IRNA 통신은 12일 이란과 러시아가 이란 남부 부셰르에 원전 2기를 추가 건설하는 내용의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도 이날 러시아가 이란과 남부 부셰르 부지에 최소 2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재정문제등 최종 합의는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걸프 아랍국들의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부셰르 원전히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