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운동권 정치세력의 역사적 평가' 토론회에서 서면으로 전달된 축사를 통해 한 위원장은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 정치적 특권을 남용하며 국가 발전을 저해했다고 비판했다... "우리가 만든 쓰레기 치우자" 386운동권 모임 결성
1970∼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일부 '86 운동권' 인사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새 판을 짜자"며 민주화운동 동지회(동지회)를 결성했다. 16일 동지회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서울 중구 서울시 의회 본관 앞에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함운경, 주대환, 민경우 등 1970~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이들이 동지회의 주축이 됐다... "8.7민주항쟁, 과연 좌파 운동권(PD·NL)이 진정 자유민주주의 염원했을까"
서울대 트루스 포럼은 최근 서울대 기숙사 900동에서 ‘두 개의 전선, 하나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을 초정해 강연을 열었다. 그는 서울대 사회학과 82학번으로 PD 운동권 계열 리더였다고 한다. 강연 서두에서, 그는 “왜 두개의 전선이라는 제목을 붙였냐”는 이유로, “누군가가 내게 ‘요즘 세상에 간첩, 빨갱이가 있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