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부터 입국 1일차에 PCR검사… 요양병원 대면면회 중단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 대면 면회는 다시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렵다면 그 다음날까지 받는다...
  • 병원
    고령자, 1년 의료비 91만원...연평균 9.4%증가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지출하는 의료비가 연평균 9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개인지출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2011년의 65세 이상 '개인지출 의료비'가 90만8천67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각각 2008년 2천843명, 2009년 2천861명, 2010년 2천821명, 2011년 2천910명이었다. 고령자..
  •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 전원 부검
    경찰이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전원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전담반은 29일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 등 사망자 21명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찰은 이날 부검을 통해 질식 외 다른 요인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
  • [요양병원 참사] 80대 방화 용의자 병원에 수용
    요양병원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80대 방화 용의자가 광주의 한 병원에 수용됐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전남 장성경찰이 입감을 의뢰한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방화 용의자 김모(81)씨를 광주 모 병원에 수용했다. 북부경찰은 김씨의 상태가 유치장에 입감하기 어려운 정도 라는 판단과 함께 병원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 파견된 경찰관들이 김씨를 ..
  • [요양병원 화재] 80대 치매노인이 방화 (종합)
    28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요양원인 효사랑병원의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성경찰경찰서는 80대 치매노인을 방화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건물 내 CCTV를 분석, A 노인이 화재에 앞서 불이 시작된 별관 건물 다용도실을 출입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노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을 벌..
  • 요양병원 화재로 숨진 간호조무사...'불끄다'
    화재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혼자서 화재를 진압하려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 다용도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 2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 등 34명이 입원중이었으며 간호조무사 김모(52·여)씨와 병원 직원 등 2명이..
  • 요양병원 1/4은 간호인력 기준 미달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노인의료(요양) 서비스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2012년말부터 지난 8월까지 요양병원 491곳을 조사한 결과 26.4%에서 간호인력(간호사+간호조무사) 수가 의료법상 인력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