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의 숙소는 외금강·금강산 호텔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용 규모가 2가지 시설이 아니면 하기 어렵다"며 "이들 시설을 이용해서 상봉행사가 이뤄져야 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北, 이산가족 상봉 숙소 문제에 제동…
오는 25~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북한이 기존에 활용해오던 외금강 호텔과 금강산 호텔을 숙소로 사용할 수 없다며 남측 상봉단의 숙소 문제에 제동을 걸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외금강 호텔과 금강산 호텔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