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향한 '근거 없는' 분노, '도 넘었다'필리핀 결혼 이주민 출신으로 이번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자스민(여·35) 당선인이 선거 직후 인터넷 상에서 '외국인 혐오증'을 드러낸 일부 네티즌들의 상식 밖의 공격을 받았다. 도를 넘어선 이 같은 공격에 대해 새누리당은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5번으로 첫 이주민 출신 국회의원이 된 이자스민 당선인을 둘러싸고 선거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