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이 오는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삼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제 점검 차 화상 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삼자 협력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삼국 관계) 추가 제도화를 위한 삼자 차원의 협력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韓中 외교장관, 北 비핵화 위해 협력 강화
한국과 중국은 30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안정·평화 등 공통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장관회의가 열리는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韓-英, UN총회서 외교장관회담 개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제66차 UN총회 참석차 9.20(화)-24(토)간 뉴욕을 방문한 계기에 22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영국 및 불가리아와 각각 양자 외교 장관회담을 개최하여,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였다... <한반도 정세 `꿈틀'..정치권, 정국변화 촉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남북한 비핵화 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해빙 기류가 형성되면서 정치권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동안 교착 상태를 면치 못했던 남북관계에 극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