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은 한교연에 통합에 관한 방안을 제시했었다. 이에 한영훈 한교연 대표회장은 6일 대토론회와 17~18일 한교연 임원 워크숍 후 구체적인 한교연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단체 필요하지만, 역할과 책임 분명해야 한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가 교회 연합단체에 관한 교계 기자들의 생각을 물어봤다. 이에 기자들은 "연합단체는 필요하다"고 응답하면서도 "그 역할과 책임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 연합 위해 지푸라기라도 붙잡아야"
24일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 연합운동, 희망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특별기고문을 내고 '부활절연합예배'를 기회로 삼아 무너진 연합운동을 복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 연합기구, 오히려 한국교회 분열 가속화 시킬 수도"
진보성향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와 보수성향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로 양분됐던 한국 개신교계 연합기구. 하지만 2년여 전 한기총에서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분리된 후 홍재철 대표회장의 일방통행과 교계의 충분한 공감 없는 이단해제로 인해 예장합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수 연합기구를 만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