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 13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연동교회가 12월 2일 오후 3시 본당에서 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독교, 영성적 기능과 예언자적 기능 '균형' 이뤄야"
그는 "사람들이 영성을 추구하는데 교회가 사회에 건강한 영성을 제공해주지 못하면 사회는 엉뚱한 영에 붙잡혀 살아가게 된다. 영성을 잡는다고 잡은 것이 엉뚱한 영을 잡게 된다"며 "미국 같은데 보면 최첨단 과학을 자랑하는데 요즘 '좀비'가 나온다"고 했다. 이 목사는 "관심 있게 보면 왜 사회가 변하는가 금방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적인 지도자 없는 상태에서 통일 되면 큰일"
작지만 강한 교회, 강소형교회세우기(Small but Strong Church Buildup) 컨퍼런스가 90개 교회의 목회자 및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강소형교회세우기네트워크(대표 고영수 목사) 주최로 작년부터 매년 두차례 열려 이번에는 '교회여! 영성으로 위기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경기도 성남 꿈꾸는교회(담임목사 박창환)에서 열.. [목회서신]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올해의 장마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것이라고 합니다. 약 45일 동안 장마가 계속되어 이런저런 피해도 많은 듯합니다. 여름휴가 대목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울상이고, 장맛비로 채소가 피해를 입어 채소 값이 하늘 꼭대기를 치고 있습니다. 마치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을 요즘 우리나라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목회서신] 주의 날
유대인은 시작과 끝이 있는 직선적 시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종말을 향한 시간의 흐름을 거룩하게 장식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유대교는 시간의 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간의 종교입니다. 유대교는 시간의 거룩에 애착을 가지며 시간을 거룩하게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그 자체가 거룩하며 삶을 거룩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주의 날을 안식일의 전승에 따라 시간.. [목회서신] 지붕
비, 눈, 이슬, 햇볕 따위를 피하기 위하여 건물의 최상부에 설치하는 덮개 혹은 구조물을 지붕이라고 합니다. 건물의 외부에 면해 있으므로 단순히 내부를 보호하는 기능으로서가 아니라 의장적(意匠的)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장마철이 있는 곳에서는 지붕은 공간을 덮어주는 구조일 뿐만 아니라 건물 외부로 연장되어 벽체, 창, 문을 보호해 주는 구조입니다. 이런 연유로 처마구조가 발달.. [목회서신] 획일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한국문화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한국문화로 응답자의 48%가 '똑같은 스타일의 성형문화'를 제일로 꼽았습니다. 성형이 우리나라만큼 일반화되지 않고 개성을 중시하는 외국인들의 눈에는 한 결 같이 오뚝한 코와 갸름한 턱을 가져 비슷비슷한 얼굴로 성형하는 여성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27%의 .. "교회, 문화 개혁해 시대 이끌어야"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21세기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가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남교회서 심포지엄을 갖고 미래사회 변화와 한국교회의 대응 및 교단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2012년 세계기도일예배 보고대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최근 "2012년 세계기도일예배 보고대회"를 연동교회(담임 이성희)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