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2일 오후 '4자회담'을 열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 등을 둘러싼 대치 정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4자회담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이날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지난달 25일 '4자협의체' 제안에 대해 '조건없는 4자회담'으로 역제안하고 김 대표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급적 오늘 중 4자.. 민주, 靑제안 '국회 3자회담' 수용키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국회 3자회담'이 성사됐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3자 회담 제의를 수용하고, 회담 의제는 국가정보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청와대가 제안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에 응하겠다"며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 김한길, 양자회담 하고나서 다자회담하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7일 5자회담을 제안한 청와대에 양자회담을 가진뒤 다자회담 방식을 갖자고 다시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론을 내고, 또 대통령이 제안하신 '여야 다자회담'에서 민생을 의논한다면 두 회담 모두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한 자리가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