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3.1운동에서 잊혀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3‧1운동 97주년을 맞아 일제시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진 고문과 폭력을 참아내며 독립운동을 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3.1운동에 적극 가담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는 총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3·1총서 발간 내용에는 여성독.. 항일 여성독립운동들의 삶, 시(詩)로 조명하다
남성 못지않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눈부신 활약을 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시를 통해 선보인 시집이 눈길을 끈다.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피다 4>(도서출판 얼레빗, 2014년 2월)는 좌우익을 총망라해, 여성독립운동가 20인을 발굴해 시와 삶의 얘기를 선보였다... 항일 여성독립운동가 옥사 첫 공개
항일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서려 있는 여성 옥사(獄舍, 감옥)가 처음 공개됐다. 1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청 주최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항일 여성독립운동가들이 갇혀 온갖 고난을 겪은 여옥사 개관식이 열렸다... '시와 글'로 재현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삶
남성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시를 쓰고 있는 이윤옥 민족시인이 지난 시집 <서간도에 들꽃이 피다>1~2권에 이어 최근 <서간도에 들꽃이 피다> 3권을 냈다.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 피다 3>(얼레빗, 2013년 3월)은 지난 1~2권에서 40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시로 조명한데 이어 최근 발굴한 여성독립운동가 20명을 조명해 시로 남겼다... '광복 67주년' 시로 승화된 독립운동가 오희옥 여사의 삶
우리나라 여성독립운동가 중 생존인물이 있을까. 있다. 그것도 조상대대로 3대가 독립운동을 한 후손인 여성독립운동가가 오희옥 (85) 여사이다. 오희옥 여성독립운동가가 지난 11일 지하철 3호선 안국역 문화쉼터에서 열린 이윤옥 시인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오프닝 행사에 곱게 차린 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