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토 아이(26·일본)가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을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에게 기부했다. 미야자토는 25일 프랑스 에비앙-르뱅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했다... 페테르센, 에비앙에서 검은 띠 맨 이유…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 수잔 페테르센이 팔에 검은 띠가 둘러졌다. 노르웨이 출신의 페테르센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 3라운드에서 노르웨이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에서 팔에 검은 띠를 착용하고 모자에는 검은 리본을 꽂고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