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30주년기념강연 중인 언더우드(1914)
    [선교 140주년 기념] 언더우드 선교사의 글로벌 의식(1)
    기독교는 세계성이 그 특징이다. 현존하는 세계의 고등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힌두교, 기독교 등- 중에서 지역과 민족과 문화권 등의 제한에 가장 구애받지 않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이다. 이러한 기독교의 세계성은 기독교의 세계 선교를 통해서 확보되고 실증되어 왔다. 선교(宣敎)를 통해서 세계 만민은 언어와 종족, 전통과 경제적 이익의 모든 국수주의적 장벽과 차별을 넘어서게 된다...
  • 엑스플로 ‘74
    ‘선교 140주년’ 기념하는 한국교회… “부흥의 계기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범 교단적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기독교 선교의 시작 시점을 두고 여러 해석이 있어 정확한 연도가 정해지지 않은 이유도 있다. 한국 기독교 선교의 기점에 대해 일부는 로버트 S. 매클레이 선교사가 1884년 7월 고종에게 선교 허가를 받은 시점이나, 같은 해 9월 호러스 N. 알렌 선교사의 입국을 기준으로 본다. 반면..
  • 연세대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연세대 언더우드기념사업회 12일 ‘제24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에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4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 시상식은 연세대학교 설립자이자 선교, 교육, 의료, 사회봉사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새문안교회 제15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새문안교회, 내달 1-2일 제15회 언더우드국제심포지엄 개최
    새문안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오는 6월 1-2일 새문안교회 4층 대예배실에서 ‘언더우드가 꿈꾼 ‘크리스천 코리아’(Underwood and Ecumenism, Now and Future)‘라는 주제로 제15회 언더우드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언더우드와 에큐메니즘(교회의 연합과 일치 운동)을 다룬다. 언더우드국제심포지엄은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 열정과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언더우드 선교사를 배출한..
  • 한국교회사학연구원 제289회 월례세미나
    ‘기독교는 한국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가?’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권평 교수)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 교육관 3층에서 제289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류금주 박사(청교도신학원 교회사)가 ‘기독교는 한국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가: 신앙과 체제의 관계’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언더우드 한역 교리서의 기독교 용어에 대한 고찰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지난 2일 오후 2시 제402회 학술발표회가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이혜원 교수(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H. G. 언더우드의 韓譯 교리서를 통해 살펴본 기독교 용어의 동아시아 유통’, 임석재 목사(구세군 상암교회 담임사관)가 ‘김진호 목사의 목회와 영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1890년대의 언더우드
    [풍성한 묵상] 은총의 땅
    주여, 오직 제 믿음을 지켜주소서. 오 주여, 지금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앉히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 류금주 박사
    ‘한국 최초 개신교 순교자 토마스 목사의 한국 선교’ 고찰
    한국교회사학연구원(권평 원장)이 8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은진교회(김유준 담임)에서 제266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류금주 박사(서울장신 교회사, 부원장)가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 목사의 한국선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강원감영 대문 포정루의 1912년 이전 모습
    한국 선교사(宣敎史) 연구 활성화되고 바르게 전수되길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말이 있다. 수만 리 밖에서 다른 문화와 다른 제도, 다른 관습, 그리고 다른 방언을 가지고 살아가던 이들의 생각을 우리말로 옮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다 130여 년 전 일어났던 일을 현재의 우리말로 정확히 옮기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자는 번역자가 알고 있는 상식만을 사용해 독자들을 이해시키면 안 된다. 물론 실제 번역 작업에 임..
  • 박보경 교수
    “언더우드의 통전적 선교, 시대의 아픔에 응답하는 것”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가 지난 12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연세대학교 창립자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元杜尤 1859~1916)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20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이재근 교수
    초기 한국 기독교의 성장과 성경 번역
    이재근 교수(광신대 역사신학)가 17일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삼일아카데미 온라인특별강좌에서 ‘초기 한국기독교는 왜 그토록 빨리 성장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존 로스 선교사(스코틀랜드 출신 장로교 선교사)는 중국에서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힘쓴 인물로서 성경 번역 과정을 만들었다”며 “그 당시 계층구조를 봤을 때 조선 상인들의 특징은 양반들만큼의 탁월한 지식은 없지만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