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재단은 2일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선교사 및 교회 단기봉사팀 등의 위기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선교 지도자 위기관리포럼'을 진행했다. 재단 창립 3주년 및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 책자 출간을 기념해 준비된 이날 포럼에는 70여 명의 선교 지도자와 위기관리담당자, 목회자, 성도 등이 참여했다... 6년 전 아프간 피랍사건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
지난 2007년 아프간에서 2명의 희생자를 낸 한국인 피랍 사건은 40여일 만에 종료됐지만, 지금도 한국교회에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프간 피랍사건을 사실에 기초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철저히 규명하고 정리하기 위한 한국교회 차원의 '아프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 발간 사업'이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에 앞장선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창립 3주년 기념 및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