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아파트의 절반이 3억5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의 중위 전세가격은 2억70만원으로 전월(1억9천903만원)보다 0.8%, 지난해 같은 달(1억7천666만원)보다 13.6% 올랐다. 또 서울 전체의 중위 전셋값은 지난달 3억5천92만원으로 전월(3억4천660만원).. 아파트 전세가율 70% 넘는 지역이 늘고 있다
전세난 속에 아파트 전세금이 매매가격의 70%를 넘는 지역이 계속해 늘고 있다. 17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64.5%로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던 2001년 10월에 기록한 69.5%보다는 아직 낮지만, 2003년 4월 64.8% 이.. 수도권 아파트 전세 고공행진…매물품귀 여전
비수기 매물 품귀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최근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신도시(0.07%)와 수도권(0.04%) 아파트 전세도 동반 상승했다. 중소형 등 아파트는 종전보다 높은 가격에 나온 매물도 바로 빠져 일부 지역에선 대기수요까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