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목사 “하나님 제일로 사랑하면 삶의 질서 잡힌다”김 목사는 “새들이 모인다. 선창가 부둣가에 새카맣게 날아든다. 간담에 내다 버린 생선 내장 먹으러 오나보다. 서로 먹겠다고 싸운다. 갈매기 한 마리, 고독한 새는 그게 싫었다. 바닷가 긴 제방 저 끝에서 총을 쏜다. 놀란 새들이 소리를 지르며 날라간다. 이 문장은 총소리였다. 너희 자유는 비상이다. 내 마음 훨훨 날아가고 싶었다. 날고자 하는 건 나, 날지 못하게 하는 것도 나이지 내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