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연말이되면 구세군 자선냄비에는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나 정성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1억 원을 쾌척하며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했던 일명 '신월동 주민'의 얼굴이 밝혀졌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4년째 1억 쾌척한 '신월동주민'…"저에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원을 후원한 익명의 '신월동 주민'이 올해도 어김 없이 1억 원을 자선냄비에 넣고 유유히 사라졌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지난 14일 명동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한 익명의 후원자가 1억 원 권 수표를 후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