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비비의 날조된 신성모독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던 파키스탄 대법원은 오늘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한국 VOM 대표 현숙 폴리 박사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 대법원이 아시아 비비의 날조된 신성모독 혐의를 무죄로 판결한 것은 원칙에 입각한 용기 있는 결정이었다.. [이슬람 전문칼럼] 이슬람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신성모독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전 조사차 내려온 북한 방문단 앞에서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를 태운 사람들을 경찰이 처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자 국민들은 법 집행이 형평성을 잃었다며 분노하고 반발했다. 작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는 일부 과격단체들이 트럼프의 사진과 성조기를 불태울 때 '표현의 자유'.. 크리스천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 석연찮은 '신성모독죄' 판결로 결국 '구속'
이슬람교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수도 자카르타의 첫 기독교인 수장에 오른 중국계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가 9일(현지시간) 이슬람의 유일신 알라를 모독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성난' 무슬림(군중) 앞에서도 담대히 믿음 전한 자카르타 주지사
지난 2014년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계이자 그것도 기독교(개신교) 신자로 사상 처음 수도 자카르타의 수장이 되면서 차기 대선 주자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49·Basuki Tjahaja Purnama·이하 아혹) 주지사. 하지만 아혹 주지사는 지난해 '유대인과 기독교도를 지도자로 삼지 말라'는 이슬람 경전 '꾸란'의 구절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이들.. 이집트, 기독교인 청소년 3명에 이슬람 모독죄로 5년형 선고
이집트 법원이 이슬람 모독 혐의로 기독교인 청소년 3명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15세에서 18세까지인 이들 청소년 3명은 지난해 1월 이슬람국가(IS)를 조롱하는 영상을 찍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25일(현지시간) 이집트 민야 지방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았다... 파키스탄서 사형 선고받은 교인 가족들, 5년째 은둔 생활
파키스탄에서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은 기독교인 여성의 가족들이 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박해를 피해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정교회 수장, 샤를리 엡도 '기독교 풍자 행태' 비판
러시아정교회 최고 지도자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기독교를 조롱하는 만평들을 게재해 온 것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키릴 총대주교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설교에서 샤를리 엡도가 테러를 당한 원인이 된 마호메트 만평들과 그 동안 이 주간지가 기독교를 풍자하며 실어 온 만평들을 비교하며 "마호메트 만평은 이 주간지가 기독교인들을 조롱해 온 방식에 비하면 아이들 장난 같은 수준"이라고.. 사우디, 이슬람 비판 블로거에 태형 1000대 논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슬람을 비판한 블로거에 징역 10년형과 태형 1000대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국제적인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CNN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의 시민 운동가이자 블로거인 라이프 바다위는 지난 2008년 인터넷상에서 이슬람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 후에 신성모독죄로 체포되었으며 지난해 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9일은 매주 금요일 50대씩 20차례에 나누어 가.. 美 또다시 '검은 미사' 논란... 4만여 주민 항의
미국에서 또다시 악마 숭배 의식인 '검은 미사(Black Mass)'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지역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집회가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적극적인 항의에 부딪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하버드대학교에서도 악마 숭배 조직 회원들과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검은 미사'를 벌이려고 했다가 학교와 지역 주민 반대로 계획을 취소했다... 욕쟁이 예수에 술에 찌든 사도들? 美 TV 드라마 논란
"빌어먹을 믿음을 좀 가져보라고. (Do ya'll have any f-----g faith?)" 이제 대중문화 속에서 백인이 아닌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등으로 묘사된 예수님은 그렇게 파격적이지만은 않다. 그러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예수님은 어떨까... 파키스탄선 시험보다 철자 틀려도 신성모독?
파키스탄의 어린 기독교인 소녀가 신성모독혐의로 사형이나 종신형에 처해질 위기에 빠졌다. 이 소녀는 학교에서 시험을 치면서 이슬람 최고 선지자인 마호멧에 대한 시의 내용을 묻는 문제에 답을 적으면서 단어 한 개의 철자를 틀리게 쓴 죄로 이 같은 끔찍한 운명을 맞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