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임기 5년 내 실현을 목표로 한 대규모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발표가 2024년으로 미뤄지자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묘목, 세종시는 ‘벌집’ 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세종시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도 전수조사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은 연서면 일대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들여 국책사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산업 거점으로 조성되는 거대 사업이다... 경찰, LH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관련자 소환 초읽기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지구 내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진행 중인 고발사건에 대해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L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LH 땅투기'에 국민들 정책 불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사전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신뢰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무려 25번에 걸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과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주거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터진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丁총리, ‘LH 투기 의혹’ 국세청 등 참여한 ‘특수본’ 설치 지시
정부합동조사단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개발공사 직원들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3기 신도시 관련 토지거래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총 1만4000여명이다... LH 등 투기 의혹 관련 국토부 셀프 조사·직원 옹호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도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발표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긴급 담화문은 시장의 논란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명·시흥 땅 ‘사전투기’ 의혹… LH “전 직원 전수조사 중”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2일 오전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임직원 10여명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100억원대 토지를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광명 시흥' 신도시…실입주는 언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주도의 개발사업에 대해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로 도심 내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주택 공급을 위한 신속한 실행력이 정책의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주택 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4배 '광명 시흥' 3기 신도시로 개발… '부산 대저·광주 산정'도 지정
정부는 또 2·4공급대책의 도심 개발사업 일부 후보지를 다음 달 중 공개하고, 5월 중에는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고를 실시하는 등 도심 주택공급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도권 신도시들, "아파트 리모델링 환영"
분당·평촌 등 수도권 신도시의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가격이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강남구는 주변 시세를 밑돌았다. 23일 KB국민은행의 부동산정보사이트 'KB 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분당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5개 단지 4681가구의 3.3㎡당 가격은 7월19일 현재 1446만원으로 평균 1413만원보다 33만원 비쌌다... [부동산]금융위기 이후 3년간 전세가 '20% 급등'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전세가격이 약 2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8.9.12~2011.9.6) 수도권 전세변동률이 19.94%를 기록했다...